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최선영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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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연고지 없는 부산에 내려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곳에서
서울 올라가는 건 참으로 힘든 일이었어요
그럼에도 결혼하는 저를 위해 친구들이 부산에 내려와 온다 하여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요트에서 브라이더 샤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달반 전에 이미 요트 예약과 사진 작가를 여기서 매칭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주도 채 안 된
성수기 이 시점에서 더 큰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며 일방적인 취소를 하였습니다.
사과는 했지만 일정에 차질이 생긴 제입장에선 기분 좋게 받아드릴 순 없엇어요.

개인의 삶을 존중하며 중요하기 때문에 그분의 사정이해 합니다. 그러나 제가 기분 나쁜 건 얼마 안 되는 돈일 지언정 사람과의 약속과 소중한 추억을 위한 시간을 몇마디로 무책임하게 그는 어떤 생각으로 취소를 하셨을까요?
저라고 하면 당장에 부득이한 이 상황을 위해 자신이 포기해야 하는 한 부분을 보완 하기 위해 노력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취소를 할 시 먼저 다른 작가를 섭외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말로만 해 준다고 해놓고서 쵤영 당일 전까지 아무 말이 없다군요

소중한 추억을 위해 미리 준비를 했는데도 왜 이런일을 겪어야하는지.. 지금와서 하니 섭외도 두 번이나 거절 당했습니다. 결국에는 비슷한 가격보다 두배로 돈을 지불하여 작가님과 연결 되었고 내일이 촬영입니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하면 구하면 구했다 못구하면 못 구했다 라는 진행사항 조차도 알리지 않는 그 작가의 마지막까지 책임감없는행동이 너무 화가 납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그랬더니 자기도 한마디를 한다고 문자를 보내더군요. 안 읽었습니다. 내일 기분 좋게 촬영하기 위해서요 정말 무책임하고 무책임한 작가였습니다.고작 배상 이라곤 80% 인데 예약금 에서 80 프로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 돈 안 받고 시원하게 속에 있는 말 다 퍼부어 주고 싶었네요
이 후론 여기서 작가 찾은 일은 없을거 같네요
#웨딩 #스냅샷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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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by Artist

최선영
댓글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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